가슴이 가슴이 배보다 들어갔어요 .......(한마다로 절벽)
배가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흑흑흑
전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큰아이 모유 먹이고 나니 그나마 아담한(신랑은 내생각뿐이라고 하지만..)가슴이 몽우리까지 풀려 딱 붙더라구요.
얼마나 흉하고 보기 싫은지 목욕탕도 꺼리게 되고 여름에 쫄티도 못입고 아무튼 옷모양새도 내스스로의 자신감도 없어서 둘째때는 무슨 조치를 해보리라 마음 먹었죠.
그리고 2년후 둘째가 태어나고 모유를 7개월정도 먹이고 양을 줄여가면서 짜지는 않았어요.
그 무슨 조치라는것이 불린가슴을 안짜고 말려보자는 심사였거든요.
안짜면 젖몸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도 있었지만 그래도.....
(젖먹이고 있었을때 그 가슴 생각하면 딱이야 딱~~하면서 얼마나 내가 희망을 가졌었는데요)
그런데 안짜도 스스로 말라가면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거 있죠.
차라리 더 심해요.
지금은 배까지 나와서리........
정말 저 속상해요...........너무 볼품없어서...
처음에는 아휴~~뭘바래 생긴대로 살지..달라질것도 없는데 했지만...
거울볼때마다 우울하더라구요.
운동으로 집에서 할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수술할 용기는 전혀 없구요.
작은 도움이라도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