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때문에 미칠것같애요.
작년 11월달부터 신문을 보지 않으려고 동아일보신문지국으로 전화를 했어요. 넣지 말라고요.
알았다고 하더니 그이후로도 계속넣더군요.
그러더니 한달이 되니까 신문값을 받으로 오더군요.
신문값을 주면서도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신문보급소사장이 바뀌어서 자기네는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또 넣었더군요.
계속 넣지 말라고 전화를 하면 사장이 바뀌어서 잘 모르겠다는 말만 계속해요. 아니 무슨 거기 사장은 한달에 몇번이나 바뀌냐고 했더니 자기는 아르바이트생이라 잘 모른대요.
그러더니 어제 그동안 밀린 신문값달라고 왔더군요.
기가막혀서...
제가 그랬지요. 아니 넣지말라는 신문 아저씨가 계속 넣고서는 왜 신문값받으러오냐고, 못 준다고 했지요.
그랬더니 또 그 소리예요. 자기가 인수한지가 일주일이 안되어서 모른다. 그동안 넣은거 그럼 다는 못줘도 두달치만 달라고..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아저씨 같으면 원하지도 않은거 계속 넣구서 돈달라고 하면 주겠냐고 절대 못준다고 했지요.
그러면서 확실하게 말했어요. 이런식으로 넣지 말라는 신문 계속넣고 돈받으러 오면 본사에다 얘길 하든 시민단체에다 고발하겠다고..
알았다고 가더니 오늘 또 넣었어요.
어떻게 해야 끊을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