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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요 시아버지땜에 후우~~


BY 어려워라.. 2002-05-01

여기글올리는 님들의대부분은 시모하구 트러블이져?
근데 저는 시모는 암말 안하는데 시아버지가 사사건건 간섭해서 정말 미치겠슴니다..차라리 시모가 그러믄 시모는 원래 그러려니~하구 넘어가져..울 시부는 평소에는 며늘아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냐~~~이러면서 사사건건 잔소리 할려구 하니 정말 싫어요..
신혼초엔 오래된집이라 방에앉아있어두 코끝이시리는 그런집에서 살았는데.애기양볼이 벌게져서 실핏줄이 다보였슴니다,,근데 시부가하는말이 너는 애델구 겨울에 얼마나 돌아다?풉曆?애기얼굴이 그렇게 ?楹캇?하더군요..저는 어이가없어서 아버님 그건 집이추워서 그런거지 제가 애기 델구 어딜 돌아다녀요 아는사람두 없는데요..?드니 믿지두 안습디다,,참 나...제가 서러워서 울구하니깐 신랑이 아버지에게 말하더군여..암튼 시아버지가 그러니깐 정말 시어머니보다 더 서운한거 같아요.어제두 5살짜리 큰애가 입병나서 밥을 못먹었다구 하자 스프라두사다 해주구 그래두 꼭 밥은 먹이라구 잔소리함니다..전화루여..아무렴 내자식 내가 더 생각하지 않슴니까?제가 그래서 생각을 바꾸구 요즘에는 할말은 하려구 함니다..여태 네네 만하구 살았지 아니오 소린 한번두 한적이 없었거든요.저처럼 이런 시부계신분도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