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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단비 일부를 제가 받는거 맞아요??


BY 질문.. 2002-05-04

저희 오빠가 결혼 하는데 새언니(저보다 3살어림) 되실분이 예단비로 1000만원 보내셨고,그돈으로 친정오빠 양복해입고, 엄마 아빠 한복이랑, 결혼반지까지 다하라고 준돈이래요. (일절 다른 예단및 예물은 받은게 없고요..)


이런 상태에서 엄마가 400만원을 돌려줬고(적게 왔다고 울고 불고 난리났데요..T.T) 대신 폐물3세트(다이아, 루비, 사파이어), 한복2벌, 예복 2벌,핸드백, 화장품해서 예물을 800만원 정도 준비해두셨데요.(함드러 가는날 한꺼번에 주신다고..)


제생각에는 1000만원 받고 1200만원돌려 보낸것이니 그리 야박한것 같지는 않은데, 언니될 분이 자꾸 오빠는 못살게 군데요. 사실 저도 결혼할때 그랬거든요.저희 신랑한테 참 많이 못됐게 굴었었는데, 요즘 반성 많이 하고 있씁니다.(집은 당연히 남자가 사와야 하는거고, 예단비는 1000만원 보내면 절반이상은 돌아와야하고,,Y.Y) 남들한테는 제가 시댁에서 받은것은 이야기 않해주고, 준것만 이야기 했으니, 들으면 엄청 많이 해온줄 알지요..


문제는 지금 오빠 집사는문제로 부모님이 많이 힘드신데,(아파트값의 70%는 부모돈 30%는 오빠돈) 엄마가 당신 비상금을 털어서 할머니50만원, 고모50만원, 저50만원,신랑 양복70만원, 동생 양복70만원을 해주시겠다는데,이걸 받아야 해요?? 말아야 해요??



원래 시누들이 이런거 받는거 맞아요?? 지금 스토리가 시누한테 받는것 같지도 않고,(예단비 이상으로 돌려줬슴으로.) 설사 시누돈이라고 해도 별로 받고 싶지 않은데,, 않받으면 예의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