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네살입니다.
네살 될때까지 생일, 명절에 양말 하나 사주지 않네요..
그러니 어린이날은 오죽 할까요..
하나뿐인 며느리,손주도 못 챙길만큼 가난하냐구요?
ㅎㅎㅎ
울 시엄니 밍크에 버버리코트에...
제 생일 모른척 하는건 이해할수있네요..며느리가 미운가보다...
하지만 아이에게까지 그러는건 정말 속이상해서...
남편에게 싫은소리 좀 했더니 더 큰소리내며 화를 내네요.
원래 그런사람인데 바라지 마라구요.
자기 엄마를 그렇게 싫어하더니,닮아가나봅니다.
무서워요.
저도 신랑도 어머니를 닮을까봐..
마음이 얼마나 가난하고 인색한지 오만정이 다 달아난답니다.
저의신랑도 자기 엄마인데도 그렇게 싫어하면서
내가 그러는건 참을수 없다네요.
우리 부부 싸움의 거의는 시댁 문제죠...
참 한심하게 살죠?
지 엄마편드는 남편도 싫고...시집 식구들도 정말 싫습니다.
안보고 살수있다면 그러고 싶은데...그럴수도없고...
시댁 문제로 남편이 싫어질줄몰랐네요...
둘이 사랑하는데 시엄니가 대수겠냐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후~
그래서 저도 어버이날 이번엔 모른척 할라구요.
그럼 울 신랑이 알아서 챙기겠지만..
누굴 미워하는 맘이생기면
그 자신에게 안 좋은 기운이 돌아온다고 하던데...
걱정이네요 .
제 얼굴도 울 시엄니처럼 심통맞고 흉물스럽게 변하지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