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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 전화하지 말걸..


BY 울보 2002-05-06

저 또 웁니다. 리플달아주신분의 말처럼 전화하지 말걸 그랬습니다
신랑생일이라 음식조금해서 신랑편에 보냈더니 시엄니 팔다쳐도 코빼기도 비치지 않더니 지금에서 음식보내는 저의가 뭐냐고 인연끊자고 하시더니 그음식 도로보내신 우리어머님
저때문에 불쌍한 우리남편만 힘들것 같아서 한바탕싸우고나서 우리신랑이 불쌍해서 제가 전화했었습니다 전화가 안돼서 아주버님핸드폰으로 겨우 연락돼서 어머님 바꿔달라고 해서 겨우 통화했는데 왜 라고 소리지르시더니 그냥 끊어버립니다
또 전화해서 어머님 바꿔달라고했더니 금방 계셨는데 안보이신다네요
제 전화가 받기싫으신거죠 우리남편 옆에 있다가 내일 다시 전화하라고 하길래 예전같으면 니네부모는 어쩜그러냐 등등 저 성질 더러워서 할말 못할말 다하고 삽니다 하지만 어제는 정말 우리신랑이 불쌍해서 참고 또 참고 전화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전화한다고 약속했었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는지 평생 듣도보도 못한 욕을 먹으면서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갈등하다가 겨우 전화를 했습니다
시아버지 와서 빌어도 시원챦을판에 전화해서 시부모 염탐하냐고 소리지르고 엄마랑 얘기하라고 전화기를 주는데 어머니 소리지르면 받기 싫다고 그냥 끊으라고 아버님 그냥 전화 끊어버리시네요

제가 미친년이죠 왜 전화를 해서 상처만 더 받으니말이죠
한번도 이런적 없엇는데 그냥 내 성질대로 하고 살았었는데 갑자기 노망도 아니고 신랑이 불쌍하다는 생각에 저랑 상관없는 일을 하다니
원래 나는 나쁜며늘이였는데 언제 착한며늘이였다고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미친년
저 정말 이제는 그냥 시엄니 말마냥 인연끊고 살랍니다
신랑한테 전화왔길래 이러이러해서 나는 이제 못한다 나한테 더이상 잘해보자고 좋게 풀어가자고 말하지 말아라 나는 정말 인연끊고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저 정말 그러고 살겁니다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