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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인거 같아서요....


BY 처음.... 2002-05-06

오늘 시아버님 제사랍니다.
결혼한지 3년째 되구요,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답니다.
시댁은 논산이구요, 저는 지금 구미에 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어머님 계실때부터 지금까지 명절이든 제사든 거의 우리 형님 혼자 준비하시고 전 당일 저녁에나 돼서 도착하곤 했거든요.
물론 항상 죄송했죠.
이번에도 우리 형님 못하게 하실텐데, 어렵게 늦둥이를 임신하시는 바람에 저한테도 기회가 주어졌네요.
혼자서 이것저것 전을 부쳤는데요,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두, 다 해놓고 보니깐 너무 뿌듯한거 있죠.
모든 맏며느리 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 형님, 너무너무 감사하죠.
애기들 어리다고 항상 아무것도 못하게 하셨거든요.
전 항상 설겆이 밖에 안해봤어요.
우리 형님 혼자 다 준비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이제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으니까, 앞으로 부침개는 제가 다 할께요.아셨죠?
끝으로 우리 형님 입덧이 너무 심하시다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물도 못드신답니다.
얼마전에는 입원까지 하셨거든요.
입덧에 좋은 음식이나, 또는 원기회복에 좋은 음식 있으면 리플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