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두달에 한번씩 꼭 크게 싸운다
이유는 외박이다
첨엔 습관되면 안될거 같아 일부러 크게 벌려 싸웠다
하지만 이미 습관이 되어있었던거 같다
각서도 쓰고 손지검까지 하면서 싸우기도 했지만 그때뿐이다
다시는 안그런다고 하고선 회식만 했다하면 외박이다. 전화도 안한다.
연애때부터 현장일하는 그들의 회식자리 얘기를 무슨 무용담을 얘기하듯 하는걸 많이 들었다. 물론 여자도 끼어 있다.
한번은 이혼직전까지 간적이 있었는데 시어머니는,,,, 하는일이 그러니 나더러 이해하란다. 현장일 하는 사람들은 다 전화도 없이 외박하나? 시아버지왈........그러는 이유가 있겠지 흥분하지 말고 차근차근 잘 얘기해 보란다...마치 내가 바가지 긁어서 그러는 것처럼.......울엄마는 심하게 뭐라 하지도 못하고 집에 못들어 올거 같으면 집에 있는 사람 생각해서 전화라도 해주라고 타일렀다
외박하는 이유도 가지가지다
첨엔 사람들 눈치보여서 전화 못한다고 하고
담엔 전화소리가 안들렸다고 하고
그담엔 술이 취해 잠들었다고 하고
그담엔 전화하니 여관에서 자다말고 전화 받더이다 그러고선 술이 너무 많이 취해 사람들이 여관에다 재워두고 지들끼리 갔다고 하더이다
물론 자기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하더군요.
그일로 넘크게 싸워 한동안 잠잠하더니 어제 또 외박하고 아침 7시에 들어왔다
저 임신중이라 넘 기가 막혔다.
임신중인 마누라 기다리게 만들어 놓고선 전화도 없이 아침에 들어오더군요... 그러고는 술마시다 잠들었담니다...
모든것을 직장탓으로 돌리는데 봐주는것도 습관이 되는것 같고 어떤방법을 써도 고쳐지지 않고, 넘 속상합니다.
외박하는 나쁜버릇 고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