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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상처가 떠오르고....
BY 정선 2002-05-07
생활이 무기력하고
마침 비까지 오는데
우연히 들어간 커뮤니티에서
옛사람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얼굴에 가려 있었지만 이마의 가르마를 보고 알 수가 있었지요.피부에 윤기가 나더군요
거기에 비해 나는 너무 초라하고 불행하단 생각마저 드는데....
벌써 몇년입니까
얼마나 흘러야 아무렇지도 않을까요. 아마 할머니가 되어도
그날들의 상처와 아픔은 가시지 않을 것 같아요...
너무 힘들었던 시절은 아직도 남아서 하루를 지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