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15

내칭구 넘~ 부럽다..ㅜㅜ


BY 딸기향기 2002-05-07

오늘 친구가 집으루 놀러왔네요.

세련된 옷에.. 꾸밀건 다 꾸몄더군요...쩝..
작년초까지만해두 내가 옷입는거 따라입던애가..ㅜㅜ
그 친구말이 나보고 맛이 간것 같대네여.
나보고 꾸밀건 좀 꾸미구 살라구..
울신랑 바람피겠다는군염.

참눼..ㅠㅠ 난 꾸밀줄 몰라서 안꾸미나..--;;
너두 시집와서 없는 생활비 쪼개가며 싼 두부 골라사구..
장볼돈 없어서 냉장고 뒤져서 있는 채소 다끄집어내서 반찬하구..
아침에 일어나서 남편아침 챙겨주고 부랴부랴 대충 준비하구 회사가구..
퇴근하고 집에와서 또 남편밥차려주고 설겆이,.빨래,,청소..ㅠㅠ
그나마 요즘 남편과 한바탕 한 후로 빨래라두 개주니 다행이지..

내가 안되 보이던지..
지가 쓰고있던 립스틱이랑 섀도를 주고 가는데..ㅠㅠ
으흐흑...

제나이 지금 23살밖에 안되었지만..
삶에 찌들린 제 모습은 30살두 넘은 아줌마 같애욤ㅜㅜ

젊음을 되찾구 싶지만..
아무리 같이 노력하자구 남편에게 말해두..
항상 고생하는건 저뿐이네염.

에휴~~~
내칭구 가면서 안타깝게 날 쳐다보던 눈빛...ㅜㅜ
작년 초(결혼전)까지만해두 그 친구랑 겜방가구..만화방가구..
같이 나이트도 가구..호프집두 가구..ㅠㅠ 노래방...등등..흑..

별별생각이 다나네여.
나이많은 남자 만난죄로 노래방 근처에두 못가보구 사네염.

그래두 내가 선택한 길이니..
최선은 다해야겠죠..

화이팅~!! 할께욤~ ㅇ ㅏ ㅈ 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