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 도착하니 울딸과 조카과 새옷을 입고 있더라구요. 누가 사준옷이냐 했더니만 큰시누가 사주었다고 하더구만요. 근데 고맙기는 커녕 왜 이리 비기싫던지 울딸은 옷과 조카옷과 차이가 멍청 나더라구요. 조카옷은 예쁜것 사주고 울딸은 영어가 바리바리 쓰여져 있는 보잘것 없는 옷을 사졌더군요. 더군더나 노란색으로 참고로 울시엄니 내가 노란색 사면 잘못샀다고 타박하신데요. 큰시누가 이쁜거로 샀다고 그러네요. 시엄니가. 암 말 안했죠. 그냥 고맙다고만 하고 했
죠. 제가 먼저번에 그랬죠 임신8개월되었다고 큰시누가 저 아무것도 안해줄랍니다. 절대로 그녀도 저에게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을뿐더러 나만 힘들게 하였으니 당해보라고 내입장을 생각하라고 그냥 놔줄거예요.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별생각다 했지뭐예요.
미운사람은 어떻게 해도 밉다고 하더니만 제가 그렇게 되어버렸더라구요. 전 절대로 큰시누안받아들입니다. 지가 나한테 잘할때까지 안할랍니다. 울딸 백일,돌때도 암것도 안해주고 조카는 다 해주고 옷사주고 저 바라지도 않아요. 단 내눈에 보이지만 않았으면 싶은 생각도 든다니까요. 저 딸낳을때 저보고 엄살 멍청부린다고 핀잔주데요. 어디 두고보라지요. 지는 어떨찌를 고생고생하다가 수술이나 해버려라 하고 싶은 맘까지 듭니다. 전 순산했거든랑요. 말랑깽이가 깡따구를 보인거죠. 다가올 그날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 회심의 미소가 저 나쁘다고 해도 좋아요. 저가 당한것생각하면 이것도 일과에 지나치지 않거든요. 냉정하기 그지없는 큰시누 작은시누 이제부터는 나도 냉정뿐인줄알고 느들이 한테 잘못하면 친정에 올생각은 아예하지 마라. 알았지.엄마는 내가 알아서 잘 모실테니 이런저런 핑계로 나에게 대들기만 해봐 죽을줄 알아. 으 기분이 조금 풀립니다. 저번날에 달아주신 리필덕분에 제가 조금은 정신을 차리게 된거죠. 저 나쁜사람이라구 해도 좋아요. 그래도 저 이제부터 이렇게 살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