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4살입니다
좀전에 잠지가 아프다고 울더군요
(전 여자애들걸 뭐라 부를지 몰라 그냥 잠지라 부릅니다)
한동안 거기를 자꾸 만져서 이상하게만 생각하고
물로 닦아주고 말곤 했습니다
자꾸 울길래 들여다 봤더니
토돌토돌 뭐가 나고 약간 부어있는데
그 질안이 약간 찢어진듯해 보이거든요
저도 그안이 어떻게 생긴지 몰라
솔직히 찢어진건지 원래 그런건지 제대로 모르겠습니다
닦아주고 연고를 발라줬습니다
근데 혹시나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아이한테 누가 니 잠지 만진적 있냐고 물었더니
응 아저씨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생각나는 일이 있어서
아저씨야 형아야(우리애 오빠들을 형아라고 부릅니다)라고
물었더니 형아야 이럽니다
담부터는 절대 못만지게 하라고 했는데
심장이 떨립니다
우리아이 혼자 밖에 나간적이 최근에는 없고
한 한두달전에 아이혼자 지오빠랑 나간적이 있습니다
큰애가 놀래서 동생 없어졌다고 뛰어왔길래
같이 나가서 한참 찾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초등학교 3-4학년이상 되어 보이는 남자애들하고
손잡고 어디선가 나타났습니다
그때 그냥 애가 돌아다니니까 데리고 왔나보다 했습니다
머리가 다 엉클어져 있길래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애가 심하게 놀아서 그런가부다 하고 말았거든요
근데 지금 그 일이 떠오르네요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봐야 하는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별게 아닌건지 알수가 없네요
우리아이 별일 없었겠지요?
아이 말대로 누군가 만져서 저럴까요?
병원 데려가야 할가요?
저 지금 굉장히 속상하고 심장이 떨립니다
지금 한번더 물어보니
사람들이..그러네요...어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