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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쁜여자 입니다


BY 나쁜여자 2002-05-13

남편 모르게 바람을 피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받지 못하는 묘한 느낌도 가지고 있습니다.
님들은 바람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2개월을 다른 남자와 깊은 얘기는 물론이고
잠자리도 몇번 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남편과 아이들을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지는 않습니다.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인 바람이지요
안들킬 자신있다고 말은 못하지만 지금 현재로선 들키지 않을껍니다.

나의 애인은 총각입니다..
총각이지만 저보단 3살이 많습니다.
그와 있으면 연애하는것 처럼 새로운 감정들이 생겨납니다
애인과 있으면 즐겁습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다시 미스로 돌아간것 처럼 기분이 새롭습니다.
같이 담배도 피웁니다
내 고민을 자상하게 들어줍니다.
자꾸 이러다 그에게 빠져들수도 있다는 생각에
또다른 내자신이 두렵습니다.

솔직히 남편에게도 미안하고 아이들에게도 부끄럽습니다.
이데로 계속 살아야 하는지
요즘은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정말나쁜여자
고해성사를 하는 심정으로 몇자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