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3개월 되어가는 아기 엄마입니다.
저희 아기는 지금까지 모유 수유를 하고 있구요,
하루에 이유식 2-3번 하고 모유도 먹습니다.
12개월 되었을??, 병원에 가서 이것 저것 체크를 하니까
키는 평균보다 큰데, 체중이 미달이더군요.
6-7개월때는 젖만 먹는데도 하도 통통해서 비만이 아닐까.. 걱정을
하게 하더니만, 이젠 미달이라네요.
그러면서, 병원서 분유를 주더라구요. 그거 먹이라고.
그런데, 젖맛을 알아서 그런지 분유는 입을 꾸~욱 다물고
안먹더군요. 억지로 먹이면 우유통을 밀어내구요.
그러더니 며칠전부터는 잘먹던 밥도 안먹고..
김을 너무 좋아해서 김만 보면 밥 먹겠다고 난리를 치던 아기가
김밥을 싸줘도 다 뱉어내고요,
그저 젖만 먹겠다네요.
혹시 편도선이 부어서 그러나.. 생각해봤는데, 다른덴 이상이
없거든요. 열도 없고 잘 놀구요.
방금도 일어나서 젖먹이고, 밥 먹이려다 실패하고
또 젖 달라길래 분유좀 먹여보려고 했다가 바락 바락 울고
악을 쓰고 난리를 쳐서 다시 젖을 물려 재웠답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그냥 굶길까요?
젖은 어떻게 떼어야하는지..
젖 달라고 해서 안주면 숨넘어가게 울어대는 통에, 몇번 젖 떼는거
실패했지요. 아직도 밤중 수유를 하고 있어요. 하루에 2-3번정도.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