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결혼한지 7개월 되가는 새댁입니다.
이번달 부터는 회사를 그만두고 쉽니다.
저희 남편은 외 아들이구요 시부모님들과 따로 삽니다.
결혼해서 지금까지 번돈은 모두 시댁으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결혼해서 머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회사를
그만 뒀습니다.
시댁에는 시어머님이 회사를 다니셔서 생활비를 벌고 하시는데
회사를 그만 두시게 됐습니다.
신랑과 같은 회사를 다니시는데 회사에서 구조조정을 한다고...
당근 나이많은 시어머님이 대상이 되겠죠?
나 논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안그래도 신랑 월급(100)의 반(50)이 시댁 빚 갚은데로 들어가는데...
어찌 해야 할까 걱정입니다.
회사는 다시 다니기 싫은데....
참 그리구여...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넘 무료합니다.
청소는 한시간이면 다하구 그리고... 하루종일 빈둥빈둥
어제 회사에 놀러 갔더니만 어째 보름만에 그렇게 살이찌냐고 그러고.....
참 속상해서리... 머라도 배우고 싶은데 돈두 업구...
선배님들은 하루를 어케 보내는지... 가르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