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의 칠순은 큰형님댁에서 정도를 정해서 그냥 하자는데로 따라 했는데요.(워낙 말이 많아서) 친정모 칠순은 오빠와 저뿐이 없어서 올케와 의논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는가요? 제가 늦둥이로 태어나서 환갑은 용돈으로 그냥 지나갔기때문에 꼭 칠순을 받고 싶어하시고 저희는 해 드리고 싶답니다. 시모때는 큰아주버님이 정한 정도가 너무 초라해서 비교하고 싶지 않습니다. 님들은 어떻게 칠순을 잘 해 드렸나요?
올케는 월급장이 살림 뻔 하듯이 넉넉한 형편은 아니나 4년전부터 적금을 넣어서 500을 장만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쯤 보탯으면 하더라구요. 그렇게 할 의향도 있습니다. 그렇게 대충 1000정도 예상을 하는데 손님은 50내지 60분정도 예상합니다. 칠순을 치뤄보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