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 초1학년입니다
저...소신껏 선물 안했습니다
어제 학교 게시판에 담임선생님과 작년에 맡아주신
병설유치원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간략한 글만 남겼습니다
근데 우리애 오늘 학교 갔다와서는 그러네요
"엄마 선생님이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랬는데
친구들은 선물 다 가져왔다 나만 안가져 갔어"
에혀..이거 소신 주장하는게 맞는건지 틀리는건지
종잡을 수가 없네요
왜 가져오지 말라는 선물을 골치 아퍼하며 해야만 하는건지
안한게 옳은 일인지...
다행이 단순한 울애 별 생각없는거 같기는 한데
괜히 들은 제가 심히 착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