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옛날처럼 못살고 약도 구하기 어려운 시대도 아닌데
궂이 애 백일 잔치를 해야하는지.. 나중에 돌잔치도 할거면서
그것도 지금사는데서 하는게 아니라 시골에서 동네잔치를
한다고 하니.. 참 짜증나네요..
울 형님 아무리 늦게 결혼해서 얻은 아들이지만 좀 너무 하는거
같아서요.. 돌잔치면 이해나 좀 한다지만 백일에 가족들끼리
먹는것도 아니고.. 잔치 음식을 자기가 할것도 아니면서
자기도 며느리면서.. 아 속상해...
울형님 집에선 어쩌는지 모르지만 밖에 나오면 애 안고서 아무것도
안하거든요..
손님 뒤치닥거리를 어떻게 다할꼬.. 미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