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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올캐에게


BY 얌얌 2002-05-17

우리 올캐 너무 심한거아닌가요
한달에 많이 오면 두번 내려오면 엄마가 아직젊으닌까 안도와줘도 된다고 나중에 늙으면 많이 도와달라고 하셔도 기본은 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며느리 된 입장에서 어버이날 못왔다고 토요일날 내려 왔는데 간만에 영화도 보고 나들이도 하기로 했는데 엄마가 직장이 바빠서 일하러 나가셔야 했어요 막내동생보고 밥먹었나 하니 밥못먹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큰동생이 지 와이프를쳐다 봤나봐요 그러니 왜 나를 쳐다보는데 하더군요 시댁에 왔으면 좀 일찍 일어나서 시동생 아침정도는 차려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분명히 엄마가 아침 일찍일어나서 음식은 다 해놓고 출근 했을 터인데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엄마는 영화는 형님(내가)이 예매 해놨다니까 니들이 점심 사라고 4만원 까지주셨다는데 영화보고집에 가보니 밥상에 반찬만 치우고 밥상은 방한가운데 버티고 있더군요 아무리 시집에서 잘하든 못하든 뭐라 하는 사람이 없기로 최소한의 기본은 하고 살아야 하는거 아니가요 저도 시누이들이 있고 시누이들이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하는게 너무 싫어 저는 말안하려고 합니다 엄마도 마찮가지고요 지둘이 어찌 살든 간에 시댁에 왔음 하는 척이라도 해야지 어떤 시어머니는 주말마다 불러 파출부처럼 부려 먹는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