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결론은 얼마간 보태야 할거 알아요.
그래도 조언을 주세요.
72세의 시부 간인가가 좋지 않아 수술을 받아야 된다는데
수중에 가진돈이 한푼도 없데요.
수술비는 1천만원정도 나온다고 하구요.
72세의 시부, 20여년전 자기 본처와 본처 슬하의 4남을 버리고(?)
저희 시모랑 살림 합치고 당신 전처는 돌아 가시고 자식들과는
인연을 끊은 상태입니다.
저희 시모 자식은 저희까지 2남1녀. 저흰 막내.
결혼할때를 포함 이제껏 도움 받아 본적은 한 번도 없고 그냥
저희 맞벌이를 하면서 살고 있지요.
저희 시댁은 룰루랄라 놀기를 즐기시는 편이며 일도 하기 싫어
하시며 돈을 모을줄도 모르는 스타일입니다. 가진 재산이라곤
시골에 싯가는 모르고 2층정도 되는집에 허름한 양옥집에 2층을
전세를 주고 있습니다.(신랑이 한 1억정도 한다던데..)
저희 시모쪽 자식들 정말 어려서부터 시집 분위기에 적응 못하고
20살 되던 해부터 도망 나오듯 집을 떠나 객지에서 살다 각자 다
결혼을 하고 아주 어렵게들 살고 있는데 너무들 착합니다.
아주버님 10년동안 시댁하고 연락 두절하고 살다가 한 2년전 결혼
하고부터 자식노릇하고 무슨 종교단첸가 하는데서 살고 있습니다.
시누 박사급 백수 남편 만나서 혼자 벌어서 어렵게 먹고 삽니다.
저희 신랑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죠. 대학원까지 나왔죠.
그런데 돈은 한푼도 없고 결혼해서 대학교때 빚진거 갚고..
대충 그렇게 살고 있어요. 저흰 맞벌이를 하죠.
이번에 애때문에 집을 넓혀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3천정도 대출을
받게 되었어요. 다음주에 이사를 가죠. 그냥 맞벌이 딱 2년만
해서 갚아 버리자라는 생각에 일을 저질렀죠.(참고로 제가 오래
맞벌이할 상황이 아닙니다)이사비에 복비에 걱정이 태산인데..
수술비가 걱정이예요.
작년에도 동건으로 홍역을 치뤘는데요, 그쪽 자식들은 돈 못 보태
겠다고 작년에 그랬었구요... 이번에 아주버님이 다시 한 번
그쪽 자제분들 찾아가 병원비를 분담하자고 할텐데..
저희가 어떻게 하는게 제대로 된 도리일까요?
그쪽 자식들이 전혀 못내겠다고 하면 금액이 엄청 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