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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두 때려라!!!


BY 온돌 2002-05-18

초딩 일 학년 아들은 짝에게 하루가 멀다하고 두들겨 맞는다ㅡ,,ㅡ;

특히 얼굴이.......손톱으로 오선을 그려놨다....

최근 날씨가 덥길래 반 소매를 입었다...........

난 경악했다,,,ㅡ0ㅡ 온 오른 팔만(앉은 위치)

죄 뜯기고 꼬집힌 자국에 멍에.............ㅠ.ㅠ

급식가서 그 녀석을 만났다

녀석은 우리 얘보담 등치가 훨씬 크고 ㅠㅜ,,,,

살도 단단하고 우량아였다

다행히(ㅡ_ㅡ;) 녀석의 얼굴도 희미한 선은 있었다........

물으니 울 아들이 그랬단다.......

그래....... 다 그렇게 크는거야,,,,

스스로를 위로하며 나오는데 그 녀석 엄마를 만났다.

나를 만나고 싶었단다.

왜 그러시냐고..물었다..

집으로 전화올까바 넘 걱정도 되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단다....

그리고,,,,,,,,,싹싹 빌었다......

울집으로 쥬스도 사 갖고 왔다 ㅡ_ㅡ@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었다.

그래서 화끈하게 마음을 비우고

얘들 문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한 걸음 물러났다.

부모의 태도를 보아 그리 막 키워진 얘가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곤...........

그 후엔 상처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들리는 후문에는 녀석 엄마가 직사(ㅡ,,ㅡ")하게

매질을 한 후 녀석이 개과천선(?)을 했다는 것이다

그럴 필요 없었는데..................

암튼 그 후 거의 .........아무일도 없이 잘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