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부터 둘도 없는 친구가 있습니다.
순수시절 처음 만난 친구이며 마지막까지 함께 할 친구입니다.
주변 사람들의 오해로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 줄 수밖에
없었고 그들은 나의 친구들로 서로 애인으로 5년을
사귄 후 헤어졌습니다.
우리 셋은 모두 마음이 상해서 한동안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리고 십년째 친구와 나만 만났습니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 친구는 자신들의 이별이 저에대한
친구의 사랑때문 이었답니다.
그리고 이제서야 결혼의 조건을 모두 맞춰 나타난 겁니다.
전 이미 아줌마 인데 말입니다.
좀 더 일찍 용기를 내었더라면 전 그친구와 평생을 함께 했을 것을..
지난 시절이 그립고 또 원망스럽습니다.
그저 작은 미련일 뿐입니다.
전 제 가정을 사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