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우리부모...각자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산다..
난 조부모밑에서 자라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결혼식비용은 아버지가 내신댄다.
단 친엄마는 오지않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그렇게 말하지않았지만 거의 그렇게 말한 거나 다름없었다.
"니 엄마는 안오지?" 라는 아버지말에...
엄마는 중학교때 졸업식때도 못왔고 고등학교때도 대학교때도.....
이제는 결혼식까지 못오게 되었다...
내 남편될 사람은 너무나 경제적 능력이 없는사람이다.
한달 수입이 100만원이 안돼니...
하지만 사람은 좋다..
난 그거 하나보고 결혼한다..
내가 좋으니까 내가 먹여살리면되니까...
적어도 이 사람은 가정을 버리는 인간은 아니기에 선택했다.
이혼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는...
나를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
나 자신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사는 사람...
난 이런사람들에게 보여줄것이다..
가정이라는것은 엄청난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는것을..
결혼이라는것 자체가..무덤이라는 시쳇말이 있듯이..
자기희생이 엄청나게 필요하다...
배우자에게 조금이라도 바라기보다....
내가 좀더 희생한다고 생각하자..
아니..
결혼이라는것 자체가 가정을 꾸리기 위한것이아닌가...
왜 그걸 모르고 이혼을 할까...
답답하다...
이혼한 가정에 자란 나로써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