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44

"어제 그 간호사 아가씨" 여기좀 보세요


BY 공동 2002-05-24

어제 님의 글을 읽고서 예전의 그 아가씨라는걸 알았는데요.

정말 사랑이 우선이 되지 않는 결혼이라면 이제 그만 접으세요.

남자도 불쌍해 질수있는 것이에요.

정말 그사람이 의사가 아니다 할지라도 그사람을 사랑할수있다면.

결혼하시구요.

그사람의 조건에서 "의사"란 조건을 빼고보았을때.

견뎌낼수없다.라고 생각한다면..지금 사랑하고 있다고 믿고 싶으신

님의남친이 불쌍하지 않은가요

만약에요.님이 진정으로 그 남자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님과 함께 가고 싶어하는 단 한사람의 남자라고 생각한다면..

님이 상고를 나왔고 남자가 대통령 아들이라 할지라도.

여기 많은 엄마들 용기를 줄꺼에요.

영차 영차.~~ 행복하시라고.정말 행복하시라고.~~

용기를 불러 일으켜 줄것입니다.

님. 단순히 의사이기때문에 의사를 잡아서 결혼하는것이

일생 최대의 목표이기 때문에 님의 레이다 망에 걸린

의사라면. 그사람이 불쌍하지 않겠어요.

세상 살아가다 보면 정말 세상일 모를때가 참많아요.

잘나가던 사람이 어느새 나락으로 추락할때도 있고.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일은 대부분 끝이 나쁩니다.

님의 남친이 정말 정말..무슨 사고라도 나서 의사 생활을

더이상 할수없게 되었다..이렇다면.

어떻게 하실꺼에요.

의사라서.의사란것 하나보고.의사이기 때문에 다른건 다 눈 질끔감고

결혼 했는데..그사람이 의사를 못하게 된다면??

그때는 다른 의사를 찾아 나서시겠어요??

지금 까지 그 의사 낚이 위해서 온 열정을 기울였던 자신의

모습은 얼마나 허탈해질까요

지지고 볶고 사는것.살면서 정드는 것도 다 좋아요.

하지만 좋은 의도가 아닌.님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희생물이 되어야 하는 남자가 가끔씩 가엽다는생각은 안드시는지요.

간호사가 의사하고 잘 어울리는지 안어울리는 지는

저는 말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둘이 사랑하면 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님은 정말 두분이 순수하게 사랑하는 것인가요?

적어도 님말이에요.

님은 의사 하나 물기 위해서 지금껏 노력했다

(님이 입으로 님 스스로 말한 것이잖아요) 라고 하시는데.

정말 사랑이에요?

결혼은 둘이 쌍방향의 문제 입니다

님의 목적 달성만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에요.

그 남자가 님에게 무슨 의도가 있어서 일부러 접근 했다고 한다면

그거 만큼 불쾌할 일이 어디있겠어요.

처음에는 불손한 의도였던 어떻던..나중에 가서는 진실로 사랑하게

되었다.이럴수도 있다는 것 알아요.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님은 지금.이순간에도 그 불순한 의도가 가슴 한가운데

도사리고 있어서 문제가 아닌가요.

그렇게 의사랑 결혼해야 하겠다고 목이 메이시던가요.

차라리.본인이 의사공부를 다시해보시는 것은 어때요.

그렇게 의사와 결혼하기를 생의 목표로 생각하실 정도라면

본인 스스로가 의사가 되는 건 어때요.

님도 불쌍하고 그 남자도 불쌍하네요.

그 남자가..님의 이런 마음을 알게되는날..

얼마나 배신감에 치를 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