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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미쳤나봐요.


BY 늦바람 2002-05-24

얼마전 친구들 만나는 자리에서
마음에 담아만 두었던 친구에게서
사랑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다짐을 합니다,
이러면 안된다고.
하지만 제 마음속 가장큰 친구이기에 마음이 아픕니다.
만일 친구가 조금만 일찍 제게 마음을 보엿다면
전 그에게 갔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아줌마입니다.
신랑도 시댁도 아이도
정말 아무 문제가 없어탈인 정말 복 많은 아줌만데요...
이제 마음을 잃어 버린 것같아요.
뻔한 결론을 알고 있으면서도
마음을 다스리기 힘이 듭니다.
시간이 약이려니 하지만
당장 마음이 흐리니
좀 빨리 회복하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