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3

초등학생 자녀를 두신분들 조언좀~


BY 초초불안 2002-05-25

울 큰애가 7살 유치원생입니다.
남들은 서너살부터 한글을 가르치나본데, 저는 아이가 글자에 관심을 갖을때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6살 되는해에 한글을 시작했습니다.
이구동성 6살에 시작하면 6개월이면 띤다고............
천만에 만만에 콩떡이더군요.
도통 아이가 글을 알려고도 안하고 아~~주 쉬운 책도 읽기를 싫어할 뿐 아니라 여지껏 "엄마 이 글자가 뭐야?"
하는 말을 단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답니다. 저는 결코 강요한적은
없고, 그저 기다렸답니다. 언젠가는 되겠지.......
글을 자유자재로 못쓰니(읽는것도 영~) 피아노 학원을 가서도 이론공부하면서 애를 먹고, 독서모임에 보내고 싶어도 글을 못쓴다니
안된다네요.
하다못해 문화센터를 가서 뭘해도 전부 글로 표현하게 하는데(간단한
답정도지만) 우리애는 모든것에 애를 먹는답니다.
주변에도 글 모르는 아이가 별로 없구요.
이대로 학교 보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