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3년 조금 안됐고
백일안된 아들하나 있는 직장인 주부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신랑이 저 몰래 카드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제가 그걸 알아버렸어요
물론 진작부터 알았지만 돈을 헤프게 쓰는사람도 아니고
같은직장에 같이 일하는처지에 그래 카드 하나쯤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모른체 하면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이번달 카드 명세서가 날라오지 않아서 인터넷으로 카드조회를 해봤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카드도 신랑 명의로 된 B*카드라서 같이 조회가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제가애기 낳던달에 애 낳았다고 3월에 반지랑 목걸이랑 사준거랑
몇일후 동대문 어느곳에서 옷산거 25만원 정도 물론 저한테 사준게아니죠
그리고 이번달 명세서에 알프스모텔이라는곳에서 27만원 이것도 물론 저랑 간것은 아니죠
알프스 모텔에 전화를 했더니 2차 단란주점이라고 하던데요
우리 신랑은 술도 전혀 못하고 결혼해서 저랑 집에서 맥주한잔정도
마신는게 전부이고 흔히들 말하는 숫총각이였고(믿고싶어서)
아무튼 직장사람들이나 친구들 친정 시댁식구들이 보기에도 모범적인 가장에 항상 저에게는 잘해주고,,,,
저도 바람피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럼 그 옷산건 뭐냐구여,,, 머리가 복잡해서 미치겠어요
사실 술을 좋아하지 않는사람이라서 2차 단란주점 간것도 이상하고
앞뒤 정신없는게 속았구나 생각하면서 아니야 내 신랑은 그럴리 없어하면서 술집 그래 그건 갈수있어
그럼 그 옷값은 뭐지.....머리가 복잡합니다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어찌해야할까요...
두서없이 정신없이 써서 죄송해요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