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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비참한 날...


BY 새날 2002-05-27

나..... 돈벌이 하는 아줌마다. 속상해 방에 와보면 금전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아줌마들이 많다. 나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내가 벌고 있고, 남편역시 안정적인 직장이라 고민하지 않았다.

이제는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 돈을 벌기 위해 직장을 다녀야한다는 사실이 이젠 싫다. 자아 발전을 위해 직장 생활이 필요하다고 나는 말하지 못한다. 나는 오직 돈벌이를 목적으로 지금도 직장에 앉아있다. 오늘따라 왜이리 비참하게 느껴질까....

돈을 벌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것도 힘든 일이지만, 다니기 싫은 직장을 포기못하고 다녀야하는 지금의 나도 힘이 든다. 오늘따라 왜이렇게 우울한걸까... 정말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