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한기 결혼10년 맞벌이인데 모아논 돈이 한푼 없을까.... 이상하다. 정말!
내가 악착같은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가? 좋은게 좋다고 시댁, 친정 드리고... 아쉬운거 조금 있게 살았는데...
적금타서 빚갚고...그러기를 몇번...
다음달엔 임대아파트 만기라서 분양받으라는데 뭐가 있어야 받지...
작은평수 하나 장만못하고 내가 왜이리 살았을까...
인정있단 얘기 들으면 뭐하나 실속없는데...
내 시누이처럼 살지 않아서 그런가! 돈이라면 벌벌 떨고, 지부모 생일도 어버이날도 명절도 다 그냥 없다는 이유로 지나가고...
매일 돈못벌어 속상하다며 울고 불고... 내일 다 챙겨줘도 알면서도 모르는척, 얘기해주면 말로만 축하해 하던 시누,
알고보니 차곡차곡 저축해서 아파트 턱하니 분양받더라. 우리 맞벌이 한다고 대출내서라도 병원비, 생활비, 경조사비 다 챙겼더니 지금까지도 이모양...
지금와선 돈벌어 뭐했냐고. 왜 한사람 월급은 저축을 못하냐고 이상해하신다.
장가도 보증금없는 월세방에 대출통장 들려서 보내놓고 하는 소리란...
이제라도 정신차려야겠다. 나도 내 실속차리면서 살란다.
돈아! 제발 나에게도 굴러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