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저기 자반증에 대해 물어보신 분 아래에 리플단다고 쓴건데...죄송)
여기 속상해방엔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같은 부모입장에서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아서 그냥 지나 칠 수가 없네요.
우리 딸아이가 지금은 7살인데 예전에 두 돌쯤 되어서 자반증이 있었답니다.(두 돌 생일이랑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냈지요)
발에 붉은 반점이 생기고 걷게 되면 아프다고 하기에 그때 마침 수족구가 유행하고 있는 시기라서 병원에 가 봤지요.
개인 소아과에서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하더군요.
큰 일 난 줄 알고 부랴부랴... 큰 아이때 가끔 다니던 서울 서부역쪽에 있는 소화아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확실한 원인은 정확하지 않던데요.
모세혈관이 뭐 어쩌구 하기도 하고 그냥 감기처럼 바이러스때문에
그렇다 하기도 하고...
선생님말씀이 간혹은 스트레스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그 때 제가 일 을 하던때라서 마음이 좀 그랬었지요.
한 달 보름정도 입원했다가 치료받고 퇴원했는데 보름정도 있다가
다시 입원 했었어요. 그러고 한 달 정도 더 있었나?
그리고 퇴원했는데 그 이후로는 괜찮더군요.
가끔 다시 또 그럴까 걱정은 되는데 5년정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가니까
이제는 거의 다 잊었어요.
보통 멍이 쉽게 든다고 했는데 저를 좀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전 멍 쉽게 드는 것 외에는 그런 증상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 때 입원하고 있었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아이, 중학생 몇 명 있더군요. 갑자기 그래서 온 경우도 있고 다시 재발 되어 온 경우도 있고... 예방이랄까 뭐 그런 건 뚜렷한 뭔가가 없었던 걸로 기억되거든요.
님의 아이도 우리 아이처럼 그냥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지날 수도 있을테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병원에서 입원치료하는 게 나을 거예요.
많이 움직이면 안 된다고 했거든요.
너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