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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촬사진이 도용되었어요. 이럴땐 어찌할까요?


BY 익명 2002-06-07

얼마전에 모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었구요
그뒤 작업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자신들의 홈피에 올렸으면 한다구요..(전 아주 단신에 평범한 인물. 결혼사진이여서 홍보하고 싶었나 봅니다.)
거절했습니다.
갠적으로 그렇게 대대적으로 알려지는게 싫었습니다.
그곳 서비스가 좋아서
미혼인 친구들에게 자주 소개했는데
한 친구가 그곳 홈피가보고 전화가 왔더군요.
제 사진을 봤다고...
가보니 있더라구요.
한컷에 불과하지만
제가 분명히 안하겠다고 의사 전달을 했고
거절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올려졌다는게 괴씸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이런거,,법적으로 생각해도 문제가 되는게 맞나요?
제가 무슨 공인도 아니고 마구 글케 올려지는게 화나네요.
야외촬영같은거....그 저작권이 스튜디오에 있는 건가요?
전 적으도 그들이 샘플 화보가 필요했다면
기존 모델을 쓰거나
고객의 화보를 활용하더라도 어떠한 대가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비용의 몇 프로를 다운해 준다던지..실제로 제 친구중 한명은 그렇게 한 친구도 있거덩요)
암튼...황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