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제 딸이 같이 안 사는 아빠한테 문자를 보냈나봐요.
삐삐거리는 소리에 보니 "너 이러면 애도 안볼거야"라는 메세지가
황당해서 뭔일이냐?했더니 "너 왜?애 시켜서 이런 메세지 보내냐?"
하더라구요.뭔소리냐? 지금 지하철 타고 어디 가는중인데. 애가 내핸
폰갖고 놀고있다 당신한테 문자 보냈나보지.했지요.
한 3일 지나서 안만 생각해도 양육비에 대한 공증받자고 그랬는데
자꾸 꺼려하던게 생각이 나서.또한 애도 안볼거란 말이 자꾸 생각이 나서
오늘 핸폰으로 전화했더니 끊어버렸네요.럴수럴수 이럴수가.
이럴려고 공증을 극구 반대했구만 공장에 전화하니 신호는 가는데
전화는 안받네요....발신번호찍히는 전화기로 바꿨나봐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