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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말았네...


BY 쑥 2002-06-17

기분이 별로 좋지 않네요.
예전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두아이의 엄마인 제가
일할 기회가 생겨서 참 기뻐하면서도
걱정반 마음도 다지고,
뒤쳐지지 않기 위해 공부도 (?)하고,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일자리가 날아가 버렸어요.
처음부터 그런 일자리 기회가 없었다면,
제 마음에 바람은 들지 않았을텐데,,,
괜시리 둘째아이 학원에 예정보다
일찍 보내고,
컴퓨터 학원에, 운전면허 학원에
정말 혼자서 김칫국 먹고
생쇼를 다 했군요.
왜 이렇게 제가 한심해 보일까요???
또 다른 일자리를 위해
열심히 알아보아야 할지
아님 아이둘 그냥 잘 보살피고
가정만 돌봐야 할지...
아르바이트라도 찾을려고
여기저기 사이트 쏘다니는
제가 참 무능력 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