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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둘이래요


BY 불쌍 2002-06-18

너무 완고한 시골인 예비시댁때문에 고민하다 엄마가 점을 봤는데요.
점쟁이는 아니고 역술 공부하시는 분한테 그냥 부탁해서 본건데요,
저랑 남친은 잘 맞고 남친이 절 넘넘 사랑한대요. 근데 시어머니가 둘이라고 나왔다는거에요.
그런데 실제로 그렇거든요. 그집 형님될 분이 시어머니노릇하거든요.너무 딱맞는게 신기하기도 한데, 사주까지 그렇게 나오니 더 고민되네요.
집안환경이 너무 틀려도 고생이라던데, 너무 개방적인 제가 잘 적응해나갈지, 오직 며늘의 의무를 다하라는 집인데... 게다가 시어머니까지 둘이라니...
사주에서는 헤어지라는 이야기는 안나왓는데 어딜 가도 제가 시댁땜에 좀 골치아플거라고 했대요. 나중에 좋은 사람이 또 나타난다고도 했고.
참.. 미치겠네요.
남친은 정말 절 사랑하긴 해요. 전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헤어지는게 넘 힘드네요. 그렇다고 점까지 그렇게 나왔는데 결혼한다는 것도 그렇구. 실제로도 그러니까요. 시어머니 하나인 집도 힘들텐데 둘이라면 더 하겠죠??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