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월드컵때문에 호황을 누리는 가게도 있습니다만
우리는 아주 죽을맛입니다.
도저히 둘이 붙어 앉아서 파리만 쫓고 앉아있죠.
그래도 우리 남편 꿈쩍을 안합니다.
나같으면 나가서 막노동이라도 해서 생활비라도 가져올만도 한데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나가 버는건 싫다고 막고
전 사실 밤에 야식집에서 김밥이라도 말고 싶어요.
하지만 내가 나가서 허드렛일 하는건 자존심이 상해서 죽어도 싫다하네요.
그래서 어제 신문배달을 하기로 굳게 마음먹었죠.
아침에 4시부터 2시간 뛰는데 195,000원 준다네요.
얘들 학원비라도 벌어야지...못살겠습니다.
안되는 가게 때려치던지
한달에 정기적으로 나가는 지출은 어찌 감당할라고
요즘은 살맛이 안나서 죽을맛입니다.
결혼을 안하신분들에게 한마디
결혼은 환상이 아닙니다.
사랑? 사랑만 먹고 살거같죠?
오~~~~노 입니다.
사랑은 살다가 새록새록 쌓으면 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게 안받쳐주고 능력이 안받쳐주면 사랑이 아주 폭삭 식어버리죠.
절대로 사랑때문데 결혼을 서두르지마세요.
간곡히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