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편과 1-2년내 미국으로 유학을 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둘다 32로 나이가 좀 많지요.그런데 내가 아는 미국에 사는 사람이 유학오지 말라고 극구 말리네요.
미국에 유학가면 영어가 잘 안되어서 반벙어리로 살아야 하고, 심한 인종차별을 받기도 하며, 낮설고 모르는것 투성이라 집안에 콕 박혀있어야 하고 아이가 영어를 더 빨리 배우니까 아이에게 영어 못한다고 무시당하고, 어디다 하소연할데도 없고, 남편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남편이랑 얘기할 시간도 없고, 유일한 낙이 한국 비디오 빌려보는게 되고 우울증에 걸린답니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이혼하는 부부도 있다나요.
또 그사람 말이 한국에서 직장 잘 다니고 있는데 왜 돈들여가며 생고생하러 미국에 오냐고 그러네요. 정말 미국 생활이 그렇게 힘든가요?
몇년간 계획한 것을 포기해야 할 정도인가요?
참고로 저희는 둘다 나이가 32이고 남편 박사하러 갈 계획이구, 돈은 한 1억정도 가져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어느주, 어느 도시로 갈지는 아직 모르구요.
미국에 사시는 아줌마 님들 미국생활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요. 저는 마음도 여리고 사람도 잘 못사귀는 성격이라 정말 생활이 그렇게 힘들면 우울증에 걸릴지도 모르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