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기댈만한 구석이 눈꼽만큼도 없는 남편때문에 몇년 전 부터
몰래 몰래 꽤많은 비자금을 모아두었는데 동네 몇몇아줌마들과 친정식구들이 알게되어 언젠가는 시댁식구들과 남편이 알게될까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 지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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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사람들이 알게된 계기는 얼마전 남편의 폭력을 피해서 옆집언니한테가서 감정이 북받쳐 하소연하다가 비자금얘기가 나왔는데 그얘기를 친구한테 옮기고옮겨서 몇몇사람이 알게되어 어찌해야될지모르겠어요.
남편과 시댁식구가 아는날에는 몽땅 뺏길게 뻔하거든요.
저희시댁에는 교도소에 들어가있는 개망나니 시동생때문에 시부모님이
땅팔아 돈대주고 그나마 팔땅이 없으니까 사람만들어보겠다고 빚까
지내서 대주는 바람에 시댁에 빚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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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경우 남편이나 시댁에서 안다면 뭐라고 둘러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