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시동생이란 작자가 어머님에게 우리 결혼생활에 대해 뭐라고 말을 했나보다. 항상 이런식이다. 추석연휴, 명절연휴때면 그 시동생의 고자질 때문에 항상 어머님에게 혼나고 온다.
혼나는 이유는 자기가 일찍 결혼해봐서 아는데 아무래도 형네가 권태기 같네요라고 말을 해서 시동생앞에서 행동 잘하라고 혼나고... 형네는 애기가 늦어서 결혼에 재미없나봐요라고 해서 또 혼나고...
아마 이번에는 동서에게 전화 자주안한다고 혼내실 모양인가 보다. 오늘 전화의 서두가 그랬다... 한데 나란 사람은 전화보다 멜이 좋아서 멜로 연락을 주고 받을려고 시도했었다. 한데 멜 보냈더니 동서란 사람... 멜 받기 싫네요라고 했고, 결정적으로 멜을 안보내게 된 이유는 말많은 시동생 때문이었다. 멜이 얼굴도 안보이고 목소리도 안들린다고 언어폭력을 ?㎢? 그 편지 받고 너무 속상해서 하루종일 울었다. 내가 늦게 결혼한 것은 신랑 탓이 큰데 내가 이런 대우까지 받아야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참을 속상해서 울었다. 한데 신랑이란 작자는 버릇없어도 자기 동생이라고 자기 동생한테 아무소리도 안한다.
근데 시동생이란 사람... 그 다음날 시댁갔더니 시어머니에게 그새 고자질을 또 했다.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정말 무슨 남자가 그렇게 입이 싼지. 아니 입이 쌀려면 진실은 진실대로 말을 하던지.
정말 이런 싸가지 없는 시동생 안보고 싶네요.
친정같아서는 그런 아들있으면 불러다가 위사람으로서 대우 확실히 하라고 가르칠텐데... 시어머니가 안그런거 보면 시어머니가 잘못 키워서 시동생이 그런다는 소리밖에 안나오네요. 아니 지가 나이가 많아도 시동생이라면 손아래사람 아닙니까. 어디 결혼을 늦게했다고 손아래가 손위행세를 할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시동생이란 사람 결혼생활을 얼마나 많이 했다고 친정에서도 간섭하지 않는 우리 결혼생활에 대해 왈구왈구하는지... 정말 시어머니란 사람은 그런 아들 말에 맞장구나 치는 모습도 정말 우습구요. 다른집 시동생들도 이런가요?.
정말 시어머님은 알지도 못하면서 왜 그런 아들을 감싸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보기에는 덜떨어진 자식 떡하나 더준다는 생각 같아서 그냥 참고 있는데... 정말 이렇게 버릇없는 시동생 버릇 어떻게 고쳐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