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2일의 일이였습니다
아직까지 화가 가라앉지 않아 글도 못올리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양평의 산당-산채요리 연구소 양평군 강하면 운심리 104-1 031)772-3959 임지* 사장
이라는 음식점엘 갔습니다
미리 예약하면서 아가가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어른 4과 아가 1이라고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 맞춰갔는데도 불구하고 기다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별 맛나지도 않은 밥 한끼 먹고 이쑤시개를 가지러 카운터에 갔는데
한 40대쯤 되어 보이는 종업원 아줌마가 다짜고짜 '아 애 좀 조용히 시켜요' 그럽디다
그래서 순간 넘 놀라서 '어 미안합니다' 그러고 돌아서는데
생각해보니 열 받더군요 애가 뭐그리 시끄럽게 했다고 그러는지
우리 아가요 먹을꺼 달라고 쪼끔 '어' '아' 한 거 밖에 없습니다
이제 돌을 막 지난 무렵이라 말할 줄 아는 것도 없구요
운 것도 아니구요 돌아다닌 것도 아니구요
그러곤 이쑤시개 물으니까 뭐 장부 적는다고 턱짓으로 '저기 있잖아요'
그러면서 신경질과 짜증을 내더군요
그리곤 그때까지도 참았습니다 엄마가 조용히 계산하고 나오는데
다짜고짜 또 '이렇게 오픈된 장소에서 애 좀 조용히 시켜야지'
하고 또 한소리 하더군요 다짜고짜 반말이더군요
나한테 그러는 것도 화나는데 엄마한테까지
그래서 엄마가 한마디했죠 '애 안키워 봤냐? 그럼 첨부터 애는 안된다고 하던지..'
그러니까 그때서야 '원래 애는 안된다'고 합니다
(임기응변의 궁색한 변명이죠-그럼 예약 받을 때 안된다고 하지
그리고 우리가 들어갔을 때 애들 있었습니다 -거짓말은....
그리고 식당에 애들 거부하는 게 법적 근거가 있는 말입니까?
외국의 유수 호텔들 식당도 우리 나라의 특급호텔 식당 어느곳 도
그런 말은 없습니다 양평의 산당 주제에 무슨 오페라 공연장도 아니면서
애들 입장 거부라니요......가당치도 않더군요 거짓말인 것도 웃긴데)
그러더니 나가라고 떠밀더군요 종업원들이 합심해서
그거에 열 받아서 밖에 떠밀려 나와서 소리쳤습니다 나와서 사과하라고
그랬더니 손님들이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아줌마-*미화입니다
소리를 고래고래 안에서 차는데 밖으로도 다 들리더군요
그제서야 웬 남자가 하나 나서는데 손님 앞에서 답배 뻑뻑 피우면서
'아 뭘 어쨌다구요.. 뭐라 그랬는데요..' 이렇게 시비조로 나오더군요
그때 전 좀 정신차리고 또박또박 말했는데 담배피우면서 껄렁껄렁하게 듣고
다시 말해보라고 자꾸 시비 걸고
그래서 나와서 사과해라 그게 요점이다 그랬더니
끌고 나옵디다 *미화를 그랬는데 그 여자
눈 똑바로 쳐다보면서 '아 미안해 그래 드럽게 미안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의자에 앉아있던 내가 일어나니까
'한 대 치겠다 한 대 쳐봐라' 이러면서 시비걸구요
도대체가 이런 사람들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거
기본이 안갖춰진 거 아닙니까?
저도 확 열 받아서 소리소리 쳤더니 아까 그 남자 경찰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랬죠 '오냐 바라던 바다.. 불러라' 그러니까 못 부르고...
사장 이름 적으라고 했더니
되려 협박합니다 차번호 적어서 고발한다고
차 가로막고 차 번호 적더군요 신고한다고
뭐 렌트카 였는데 신고하라죠 업무 방해라나 뭐라나
누군 신고 못해서 안한답니까
이거 말되는 상황입니까?
저 어떻게 해야해요 이럴 땐?
제가 진짜 외국 사는 교포라 더 상대 안하고 돌아서 나왔습니다
그리곤 며칠 전에 집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고국을 찾았는데 정말 실망했습니다
아직도 맘이 다 안 풀리네요
이런 일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법적 대응을 하고 싶어도 이미 외국에 사는 몸이라 여의치가 않구
넘 속상해요
우리 이쁜 아가가 그렇게 무시 당하고 괄세 받는다고 생각하니
우리나라 이래서 어디 선진국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