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개월 딸을 가진 직장맘입니다.
저희 시누가 영양탕집을 하거든요.
작년에도 배불러 힘들었어도 복날 가서 열심히 도와줬었어요.
그 배를 해가지고서도 홀까지 뛰었으니까요.
도와줘도, 별 고맙다는 말이나 전화 한통 없었답니다.
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어요.
올해 중복이 또 일요일과 겹쳤더군요.
저희 시어머니 너무나도 당연스럽게 이번 중복에 가서 도와줘라
하시는데요.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네요.
식구니까 당연히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도 들지만,
직장다니느라 주말에는 쉬고 싶은데, 제 시간이나 의향도
안물어보시고 당연한 듯 통보하시는 게 너무너무 화도 나고요.
작년에 도와주고도 별 고마운 내색 없는 시누이일
도와주는 것도 화나구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