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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려 애쓰지 말고.. 그냥 도리만...


BY 덜렁이2 2002-07-10

님 안봐도 비디오처럼 보입니다.
저두 첨에 뒤끝이 없다는 시어머니.. 앞끝은 있으십니다. 후후..
엄청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내가 잘하면 내 남편도 친정에
잘하리라 하고... 물론 사랑하는 남편의 부모고 하니...

하지만 옛말에도 있듯이 며느리는 10번 잘하다 1번 못하면
10번 잘한것은 다 어디로 가고 평생 1번 잘못한걸루만 머리속에
인식되는것입니다.

참 힘드시겠지만... 정 주지 마세요.... 시엄니께 정주려 애쓰지도
마세요... 제가 이제 5년정도 살아보고 느끼는 점입니다.

얼만큼 지나 이제 시어머니와 정이 들었다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 한번씩 뒷통수를 칩니다.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그냥 도리만 하게 됩니다....

할수없는것은 할수 없다고 솔직히 이야기 하고...
첨에 뭐든지 할수있을것처럼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 님만
KO로 다운됩니다. 그곳은 아무리 많이 잘해도 밑빠진독에
물붇기입니다.

님 마음 상처받지 않도록 다지시고요....
남편에게 시댁의 나쁜점 이야기하지 마시고요...
무슨일이 있을때는 그냥 객관적으로 이야기하세요..
님의 감정이 들어있지 않은 그냥 객관적으로
그럼 남편도 크게 기분상하지 않고 힘들지만 나름대로 평평한
시댁과의 관계를 유지해 나갈수 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