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897

궁뎅이 질긴여자


BY 몰라몰라 2002-07-11

나는 좀 위험한 성격이다
뭣이던 한번 빠지면 헤어날줄 모르고 뿌리를 뽑는다
십자수에 흠뻑빠져 1년을 꼬박 밤새미 했다(믿거나 말거나)
그 후유증으로 허리이상 생겼음-
그리고는 뜨개질에 미쳐 일년내내 가방을 몇개 짰는지 그수도 못 헤아린다
책을 한번 잡으면 밥도 안먹고 다 읽어야하고 한질이나 되는 책은 몇날몇일 밤새미를 해서라도 다 읽어야 한다
한때는 비디오 가게에 있는 비디오를 몽땅 다 섭렵한적도 있다
그런 내가 요즘 또 미쳤으니...
컴퓨터라는 기계에 빠져빠져~~~~~
잠도 하루에 네 다섯시간 밖에 안잔다
중독...그 결과는 벌써 나타난다
오른쪽 손목이 시큰거리고 없던 두통도 생기고 목이 항상 뻐근하고...
정작 문제점은 다른곳에 또 있다
집안이 엉망이다
지금도 설겆이 수북히 쌓아놓고 이짓하고 있다
아______-이제 그만 헤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