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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중요한 이야기....


BY 속상한 임산부 2002-07-11

현재 임신 8개월인 주부인데요.
부부관계에 대해서 의논 좀 드릴려구요

임신 3개월만에 첫아기를 유산하고,두번째 임신인데,문제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첫아기가 부부관계시 유산이 된거 같다는 결론을 내렸고,둘째를 임신해서는 무엇보다도 잠자리를 신중하다 못해 거의 해본적이 없을 정도랍니다.

저는 저대로 너무 아프구요,남편은 회사가 어려운데 스트레스를 받아서 성욕이 없다는 데 우리의 부부관계는 임신후 2번도 안됩니다.

그냥 지내다보니 남자들 부인이 임신을 하면 굉장히 참기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며 바람을 핀다는 이야기까지 듣고보니 남편은 너무 지나치리만치 성욕이 없는 거 같아서,항상 주시하고 있었차에

어제 남편의 팬티앞부분에 흔적이 있는 것을 보았답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싶으니 털어놔보라 하니까 자위를 했다는 겁니다.

저랑 관계를 하고 싶지만 아가랑 제가 걱정이 되어서 마음이 초조해서 못하겠대요

혼자 자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뭐랄까 기분이 몹시 나빴습니다.

심지어 진짜 자위를 한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가 넘 민감한건지.남편한테 서운하다는 생각도 들고,신뢰감도 들지도 않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임신중 부부관계 어떠했는지요

그리고 울 남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