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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은마음


BY 희망 2002-07-12

너무너무 속이 상해 그저 눈물만 나올 뿐이다
남메게 빛진게 있는데 돌려 달라는 날짜에 해결 하지를 못했다.
전화벨만 울리면 가슴이 두근 두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다. 이런 망신을 당하고도 살아야 하는지
아이들만 없다면 뛰쳐나가고 싶다
남편은 이 빛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다.
생활비가 부족해 한해 두해 조금씩 꾸어서 쓰다보니 산더미 처럼
불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길이 보이질 않는다.
남편이 알면 당장 이혼 하자고 할텐데
이혼이 두려운 것은 아니다.
그저 아이들이 안되었다는 생각뿐이다
한 달 생활비 80만원
아이들 둘(초3 초5) 물론 부업을 해서 조금은 들어오는 돈이 있기는 하지만 늘 부족하다. 불러난 빛 이자에 허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