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 신혼초부터 싸움은 많았던터
사업 망하고 빛더미 앉아 싸움은 크게 크게 번져 이혼서류 까정
때다가 왈가왈부 지금은 맞벌이로 겨우살아감
그새 아가있고 지금은 서로 회사서 늦게 오는 관계로 거의 안싸움
나의 이런싸움뒤엔 항상 내곁에서 내 넋두리 들어주던 내친구
아직 30대 미혼...
그친구 그리 징그럽다면서 같이 4년을 넘게 사는거 보면 내가
신기하다고
그 친구 내게 물었다 " 결혼은 해야 하는거냐?"
나~~ 내가 말했다 "음~~ 결혼은 해~~ 하지만 이혼하는건
막지 않을꺼다..." 내친구 당황해 한다...
헛웃음 웃으며 내게 말한다... 왠수라면서 니네신랑 사랑하는구나~
싸울때 이혼타령 하더만 내 반응에 헛웃음 한다..
나도 내가 이런소리 한거 이상하다...
사랑이라~~ 우린 사랑해 소리 한번도 안하고 산다 정말
내가 사랑하기는 하나보네~~ 세삼스럽게 느껴진다...
결혼이란건 꼭 해야 하는건가?
여러분은 뭐라고 답하실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