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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도 그런가요?


BY 속상해 2002-07-13

임신7개월이구요,24개월된 아들이 있는데,
오늘따라 너무 말을 안들어서 마구마구 때려버렸답니다.
성이 풀릴때까지 때렷는데,풀리기는 커녕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
한번씩 말을 안들을 때면 나도모르게 손이 올라가는데...
다신 안때려야지..좋게 얘기해서 가르치고 타일러야지..자꾸 되새기는데도 한번씩 말을 정말 안들을때면 큰소리를 치고 또 매를 들고 만답니다.
자고있는 모습을 보면 미안해서 눈물이 나네요..
저만 이러는지 다른엄마들도 이러는지 얘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