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신랑이 힘들어 보인다. 회사일로 많이 지쳐보이구 안쓰럽다. 난 때론 너무 미워하기도 때론 좋아하기도 내 맘이다. 지금 난 임신 8개월 너무 예민하다 난 감기 몸살로 일주일째 계속 고생하고 있다. 신랑이 너무 자상해서 언제한번 따뜻하게 안아준적도 없는데 오늘은 안쓰럽다 그리고 회사도 곧 그만 두겠다고 한다 막막하다 임신으로 힘들고 감기 몸살까지 있는데 시어머니땜에 신경쓰인다. 제헌절날에 자기 언니 집에 왔는데 한 열흘 있다가신다고 하는데 어머니 언니집이 우리집하고 10분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이일을 어찌할꼬.......몸에서 열이난다. 신경쓰기 싫은데 정말 부담된다. 정말 시댁식구 모두 싫다. 난 시어머니하고도 맘이 안맞고 그냥 귀찮다. 이렇게 임신해서 시댁식구들 미워해도 될까?걱정이다. 너무 고달퍼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