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7살
집근처(걸어서5분거리) 유치원을 다닙니다
어제아침 아침 비가 많이 오더군요
이런날은 유치원 버스에 태워 보냅니다
어제도 아이와 우산쓰며 기다렸는데
드디어 버스도착 저희아이가 타는코스가
마지막 코스라서 아이들이 많터라구요
버스문이 열리고 나는 우산을 바쳐들고 있었고
선새님은 버스계단에서서 손만 삐쭉 내밀고 있더라구요
마지못해 내민손 같더라구요
아이는 그손을 붙잡고 발하나 올려놓고
올라서던 중이였습니다
그순간그선생님왈"ㅇㅇ는 인사를 안해"
이게뭔 소린가싶었습니다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소리 분명 들었습니다
아이 탈때부터 팔하나만 삐쭉 내민것부터 기분 안좋았는데
아이한테 인사안한다고 부모 듯는 앞에서 타박하듯
그럴수있는겁니까
인사가 받고 싶으면 아이에게 인사하도록 유도를 하든지
먼저 안녕 이라고 하든지
그렇케 알아서 다할줄 알면 어른이지 아이입니까
가만 생각해보니 그선생님 비가오지안는 날에도
손만 삐죽 내밀었던것 같네요
다른 유치원 차들은 선생님이 내려서 아이를 안아 올려 주던데....
부모듯는 앞에서 ㅁ그렇케 실은 내색하면 유치원에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했습니다
유치원에 전화 따지고 싶더라구요
그러자면 나만 유별난 엄마가 될것같고.....
암튼 그일은 두고두고 생각해도 기분 나쁘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