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2년차 새댁입니다. 한데 섹스를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아직 애가 없습니다.
우리 신랑이란 사람 섹스를 싫어합니다. 목욕은 하루에 한번씩 꼭해도 섹스는 가뭄에 콩나듯이 합니다. 간혹 책을 읽으니까 동성연애자나 여성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간혹 그럴 수 있다는데.. 저의 신랑은 그런 쪽에는 속하지 않은데 유독히 섹스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얼마나 싫어하나 하면요 신혼에 한달에 많으면 8번 적으면 2번 밖에 안합니다. 신혼초부터 지금까지 이랬답니다. 그것도 임신가능한 기간에는 한번도 섹스를 안하고요.
어느 순간 신랑이 섹스를 너무 조금하고, 그리고 그 조금하는 섹스에 만족하지 못하는 저를 느끼고 화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런 신랑에게 화가 난 것은 애 가질려는 노력을 안한다는 것입니다. 신랑이 이런다는 것도 모르고 시모란 사람은 저한테 문제 있어서 애가 안생긴다고 생각하시니까 더 화가 나네요.
물론 병원가서 진단 받은 거 없지만 한데 신랑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전 그런 신랑때문에 섹시한 옷도 입어보고 먼저 건드려도 보고 그랬는데... 신랑이란 작자는 제가 먼저 건드리면 이상한 행동을 어디서 배워왔다고 길길이 뛰고 난리여서 이젠 건드리지 않는답니다. 건드려도 반응도 없고요. 어제도 섹시한 옷을 입고 잤는데... 섹시하다라고 말하고 끝이랍니다.
정말 이렇게 섹스에 관심없는 신랑 어떻게 해야하나요?
좋은 방법 있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