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세된아들 쌍둥이를 두고있답니다.어린이집을 보내는데,다른 곳의상황좀 알고싶어서요.
입학금이며 원복산돈이 두배라 아까워서 옮기도 못하고 울며 겨지먹기로 보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하는것이 괘씸해서요.

봄에 견학은 한달에 두세네번 가는데 갈때마다 견학비가 작게는 5천원부터 2만원도 하지요.거기에 애들 김밥이며 간식하다보면..

글고 생일잔치도 쌍둥이라고 두배를 시키는데 작년엔 김밥 60줄을 싸오라더니 이번에 제비뽑기로 떡이뽑혔다며 꿀떡 한말을 해오라더군요.6만원이더라고요.저같이 같은 날 생일인경우는 사실 한명은 좀부담덜되는거로 해주는게 아닌가싶더라고요.

어던날은 견학가서 시간이업었다고 원에와서 김밥을 먹었다고 하는데 그런날이 지내다보니 한두번이아니었어요.그럴거면 원에서 밥먹이지 왜 도시락은 싸오라고 하는지..어린이날은 친구들이랑 간식나눠먹자고 하면서 간식을 싸오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엄마들 다그렇자나요..애둘에 마가렛,초코파이 한박스 야쿠르트 4줄.등을 보냈어요 나중에물어보니 같은 반엄마들도 비슷하게 보냈다고하더라고요근데 어린이집에서 먹인거라곤 얼마안돼고 다 걷어서 몇날며칠을 간식으로 먹이더라고요 우리어린이집은 10시쯤에 간식을 주거든요.그리고 어제는 요리잔치라고하면서 애들한ㅌ테3천원정도 사오라고 했는데 결국은 한명당 5천원꼴이돌아오거든요.근데 25명애들이음료수를 펫트토으로 7통사오라고 해놓고 음료수는 하나도 안줬다는거에요..아마도 보관했다가 나중에 간식으로 먹일려고 하는거지요.열이얼마나받던지..

여름 방학도 2주를 하는데 맞벌이하는엄마들은 고민이이만저만아니지요.다른어린이집도 방학이 2주정도하나요???생일잔치도 3만원정도 부담하나요???정말 속터져서요